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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세종, 충남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 3시께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충남 일부 내륙(계룡)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춥다.
낮부터는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상 10도 이상으로 올라 성묘나 나들이하기에 좋겠다.
서해 중부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은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나 일부 지역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다가 오후 9시께부터 흐려지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 쓰고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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