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와 특구 재단은 이번 사업공고를 통해 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공공기술 이전(출자)-기술사업화-기술창업 및 성장 지원-해외진출지원'을 돕는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한다. 대형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R&D 성과가 지역 내 삶의 질 향상과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창출 등으로 연계되는 데 사업의 목적을 뒀다.
올해 공고의 지원 사업별로는 기술발굴 및 연계 사업(공공기술 발굴 및 수요기업 매칭 지원 등)에 60.5억원 ▲ 기술이전 사업화(R&BD)(기술 이전·출자 조건 후속R&D 및 사업화 지원 등)에 406.5억원 ▲연구소기업 설립·성장 및 기술창업 지원(연구소기업 설립 및 성장지원, 특구 내 대학 기술창업 프로그램 운영, 투자 · 글로벌 진출 지원 등)에 207억원 ▲ 기타지원사업(네트워크 활성화 및 강소특구 사업화 지원 등 )에 60억원 ▲ 연구소기업 설립·성장 및 기술창업 지원(연구소기업 설립 및 성장지원, 특구 내 대학 기술창업 프로그램 운영, 투자 · 글로벌 진출 지원 등)에 207억원 ▲ 기타지원사업(네트워크 활성화 및 강소특구 사업화 지원 등 )에 60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정부는 올해 예산 중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창업 플랫폼 구축(규모 55억원)과 창업기업 후속 성장 지원(규모 35억원) 분야를 크게 확대했다. 더불어 특구 내 기술기반 강소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첨단기술기업 후속지원사업과 특구 내 기업 글로벌 진출 사업도 신규 사업으로 실시한다.
과기정통부와 특구재단은 설 명절 연휴 이후 대덕특구를 시작으로 5개 특구에서 순차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공공기술사업화 의지가 있는 기업들은 특구재단의 2019년도 지원 사업에 모두 귀 기울이고 주목해 달라"며 "특구재단이 그동안 축적한 기술사업화 성공모델과 준비된 사업화 전주기 지원제도를 통하여 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이 함께 성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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