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 18초 만에 '벼락골' 석혁준... 시즌 2호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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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투입 18초 만에 '벼락골' 석혁준... 시즌 2호골 기록

  • 승인 2019-02-03 11:54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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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석현준이 교체된 지 18초 만에 벼락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석현준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의 오귀스트 들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2018-2019 프랑스 리그1 23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3분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23분 보레이 디아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은 석현준은 경기 투입 1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날려 마르세유의 골망을 갈랐다.

지난 12월 23일 캉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리그 첫 골 이후 43일 만에 나온 2호 골이었다.



랭스는 전반 21분 트리스탄 딘고메의 선제골과 석현준의 추가 골이 터지며 2-1로 이겼다.

승리한 랭스는 니스를 제치고 리그 7위로 올라섰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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