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일은 지난 1999년 프로젝트 그룹 긱스 1집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군대서 친분을 맺은 가수 박효신의 '야생화', '숨', '그날(미스터선샤인OST)' 등을 작곡하며 실력파 작곡가로 인정받았다.
현재 정재일의 나이 38세이며 현재 글러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아이유와 정재일은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에 수록된 '개여울'을 함께 작업한 사이. '개여울'은 시인 김소월이 쓴 동명의 시에 노래를 붙인 가수 정미조의 곡이다. 특히 아이유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의 노래는'에서 정재일의 반주에 맞춰 '개여울'을 부르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 일부를 올렸다.
이와 함께 "데뷔 후 가장 마음에 드는 라이브 영상을 만들어주신 '너의 노래는', 그리고 최고의 연주, 최최최고의 믹스를 해주신 정재일 선배님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적은 그를 향해 "노력형 천재"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박효신과 절친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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