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는 당시 한 방송에서 남편에 대해 "조심스럽게 새 출발을 준비하면서 일부러 청첩장도 돌리지 않았다. 하지만 주변의 큰 관심 덕분에 날마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의 배려심을 이야기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방은희는 "아들의 성을 현재 남편 성으로 개명했다. 남편 호적에 아이의 이름을 올리려면 전 남편의 동의가 필요한데, 남편이 나 몰래 두 번이나 전 남편을 만나 아들을 자신의 호적에 올렸다"며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지난 1988년 영화 '사랑의 낙서'로 데뷔한 방은희는 2003년 이혼 후 새 사랑을 만나 제2의 인생을 보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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