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서 진행된 의료봉사활동에서 주민들이 진료를 받고 있는 모습. |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지난 1월 27일(일)부터 6일간 풍양신협(이사장 안병헌), 운산신협(이사장 표은용)과 경희대 의료봉사단이 함께 충남 서산과 경북 예천지역에서 한방의료봉사를 펼쳤다. |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6일간 풍양신협(이사장 안병헌), 운산신협(이사장 표은용)과 경희대 의료봉사단 피닉스(풍양), 녹원회(운산)가 함께 충남 서산시 운산면과 경북 예천군 풍양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한방의료봉사에는 풍양신협과 운산신협 임직원, 조합원 봉사단 및 경희대 의료봉사단원 약 120여 명이 참여하여 풍양면, 운산면 일대 2100여 명에게 침·뜸·한약 처방 등 한방 진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봉사 이전에도 재단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경희대학교 한의대 및 간호대 학생으로 구성된 피닉스(Phoenix) 의료봉사단과 함께 1년에 두 차례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해 총 8회에 걸쳐 8065명의 의료소외계층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제공한 바 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사람중심의 신협의 철학을 실천하고,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건강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의료봉사를 전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신협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설립 후 지난 3년간 (사)열린의사회, 경희대 피닉스 의료봉사단 등과 함께 펼친 총 32회의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전국 각지 의료 취약계층 1만5689명에게 내과·외과·치과·한의과·물리치료·신경정신과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봉사활동에는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을 비롯한 총 1723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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