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하루 앞둔 1일 서울역 플랫폼에서 한 가족이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연합 |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낮부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아지면서 밤에는 전국이 흐리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까지 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내일은 평년보다 0~5도 높겠다.
하지만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예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5도, 대구 -5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0도, 제주 3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대전 8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등이다.
기상청은 "연휴의 본격 시작을 앞두고 밤부터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이니 귀성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밝혔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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