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KIOST의 외국인 연수생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의 협동 연구생들이 이국땅인 부산에서 순조로운 한 해를 시작하길 바라는 취지로 개최됐다.
각국에서 방문한 외국인들 간의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 KIOST의 보직자들이 함께해 참석자들의 꿈과 포부를 응원했다.
해양생명공학연구센터의 테디 나미리무(Teddy Namirimu) 연수생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인 KIOST에서 공부하는 것에 자부심이 생겼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네트워크를 넓히고 한국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웅서 KIOST 원장은 "이국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외국인 과학자들이 KIOST의 구성원으로서 긍지를 갖고 끈기 있게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한 해를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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