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8일 일요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강성훈 애인의 오빠 A씨는 2015년 5월쯤 후니월드 운영사 '포에버2228'에 대여해 준 은행 계좌 명의로 누군가 몰래 대출을 시도한 정황을 포착하고 계좌를 닫았다. 이에 강성훈은 A씨가 계좌에 잔액을 가져간 줄 알고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강성훈은 ""○○아 형이 너한테 거짓말하겠냐? 항상 웃으면서 대했더니 형이 X같이 보이던? 둘이 나 가지고 장난하냐? 니 둘 문제는 니 둘이 풀고 돈 입금해라. 그리고 너 한두 번도 아니고 너 믿고 니 계좌 쓴다고 이런 식으로 형 X 먹이냐? 형도 니가 좋아서 좋은 게 좋은 거라 생각했는데 도를 지나치네. 낼까지 대관료 넣어야 하는 돈이니 그대로 보내고 너한테 빌린 돈은 형이 말한 대로 줄 꺼고 너는 니 말대로 후니월드에서 손떼라. 낼 대관비 지불 못해서 대관 취소되면 콘서트 전체 위약금 니가 물어. 동생한테 말하는 거 보니 소송이네 어쩌네 하던데 그게 동생한테 할 소리냐? 아까 아침에 (네가 동생에게) 쌍욕할 때도 참았는데 내가 니 여자친구분에게 욕하면 좋을 거 같냐? 너한테 실망이 진짜 크다. 원상복귀하고 둘은 알아서 하고 니 말대로 후니월드는 손떼고 콘서트 끝나고 사업자랑 다 정리하자. 그 전까진 그대로 둬. 부탁 아니고 당연한 거다. 그거 니 명의일 뿐 니 거 아니야"라고 협박했다.
한편, 팬들은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기부 모금액이 사라졌다고 주장했고, 강성훈을 상대로 사기죄와 횡령죄로 고소장을 낸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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