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퇴직과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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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퇴직과 결단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 승인 2019-01-31 07:23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홍석환_사진(제출용)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누구나 정든 곳을 떠나는 것은 고통입니다.

큰 결심 없이 퇴직이라는 결정을 내리는 직원은 없습니다.

30년 넘게 한 직장에 근무했던 김부장도 떠나는 순간, 아쉬움과 두려움이 가득합니다.

퇴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상사나 선배가 싫기 때문일 것입니다.



▲조직문화의 경직과 답답함 ▲낮은 수준의 급여나 복리후생 ▲무리한 업무 강도와 높은 스트레스 ▲열악한 작업 환경 ▲생각했던 모습과 다른 회사 미래 ▲보다 높은 연봉과 좋은 조건을 주는 회사 등 다양할 것입니다.

퇴직하려는 사람에 대해 조직장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회사와 조직장 입장에서는 함께 오래 근무하며 지속 성장하길 원하지만, 퇴직하는 사람을 붙잡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제는 얼마나 많은 직원이 회사를 떠났느냐가 아닌 누가 회사를 떠났느냐가 중요합니다.

많은 직원이 떠났더라도 중요한 역할과 역량을 지닌 핵심인재가 남아 있다면 해낼 수 있습니다.

모든 직원을 다 데려간다는 생각보다는 지향하는바, 목표, 도전과 열정을 발휘하는 직원과 함께한다는 생각이 중요합니다.

또 하나 함께 갈 수 없는 사람이라면 빨리 떠날 기회를 주는 것이 조직장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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