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히 변화하는 세계속에서 우리는 제조업과 건설부문에 외국인 노동자 유입정책과 1995년 농촌 총각 결혼을 시작으로 다문화사회로 변모했다. 이로 인해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면서 다문화2세들이 어느새 성장해서 청소년이 됐다.
그러나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사회적 편견과 사회적 인식 오류로 인해 학교에서 차별대우와 놀림을 당하거나 학교 안에서 안전지대를 형성하지 못하면서 학교부적응과 민족정체성 등 여러 가지 고민을 가지게 됐다.
다문화 가정은 문화나 겉모습이 다를 뿐 그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다문화청소년들이 올바른 정체성을 가질 수 있고, 한국사회에 올바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방안을 모색하여 다문화청소년들과 부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 일 시 : 2019년 2월 20일(수요일) 14:00~16:00
◈ 장 소 : 옛 도청본관 대회의실 2층 (대전시 중구 중앙로 101/선화동)
◈ 참석자 : 다문화가정 및 관심있는 분
◈ 주최·주관 : 다문화청소년 상담코칭센터
◈ 문 의 : 다문화청소년 상담코칭센터 (042-622-5620)
이은주(한국), 장첸(중국)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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