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구즉신협 5년 연속 경영평가 대상... CS부문은 천안북부신협

  • 경제/과학
  • 금융/증권

대전 구즉신협 5년 연속 경영평가 대상... CS부문은 천안북부신협

신협 대전충남지역본부 사업설명회

  • 승인 2019-01-31 09:01
  • 신문게재 2019-01-30 7면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1O1A0296
대전 유성구 구즉신협이 5년 연속 경영평가 부문 대상을, CS역량평가 부문에선 천안북부신협이 대상을 차지했다.

신협중앙회 대전·충남본부 주관으로 29일 호텔ICC에서 열린 대전·충남 신협 '2018 경영평가 및 2019년 사업설명회'에서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중앙회장, 정인동 대전협의회장, 민경두 충남협의회장과 일부 직장 신협을 제외한 모든 조합의 이사장, 상임이사, 실무책임자와 수상자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영평가는 조합의 수익성, 건전성 등 핵심성과지표를 활용한 경영역량을 측정하는 것으로, 평가 대상은 32개 조합이다.



평가 결과, 구즉신협이 5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신탄제일신협과 천안북부신협, 세종중앙신협, 대전대덕신협이 수상했다. 우수상과 특별상은 구봉신협 등 27개 조합이 받았다.

CS역량평가 부문에선 천안북부신협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서해중앙신협, 우수상은 대전푸른신협과 천안서부신협이 공동 수상했다.

대전·충남신협은 2018년도 경영평가에서 전년 대비 총자산 15.0% 상승, 직원 생산성 1인당 12.1% 상승, 순자본비율은 4.09%에서 4.48%로 개선됐다.

경영등급 또한 2.04에서 1.92등급으로 상향됐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3.2% 상승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밭신협을 비롯한 17개 조합이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금 1억 500만원을 전달해 신협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뜻을 함께했다.

노준상 신협중앙회 대전·충남본부장은 "지난해 대전·충남신협의 우수한 경영성과 달성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는 위풍당당한 신협인의 자긍심을 높이 살려 '함께 가는 건전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정착의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원영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