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지도사업 조기 착수와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인 지원 관련 사업 예산을 조기 집행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추진하고 '2019년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각종 행사를 대전 지역에 유치하고 개최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또 대전농협은 이날 농축협 지도·여성복지사업 전담자와 함께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올해 소득증대를 위한 주요 추진 사업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각 농협은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핵심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2019년에는 농촌에 영농인력을 중개해 주는 농촌인력중개사업, 농촌과 도시의 교류활동을 활성화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취약농업인의 고충 해소를 위한 농업인 행복콜센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지자체 협력사업, 지역 사회공헌활동 등을 주요 추진사업으로 정했다.
전용석 본부장은 "농협의 설립 이념과 직접적으로 결부된 지도·여성복지사업 담당자분들은 우리 농협의 심장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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