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에 대한 누리꾼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병적인 변화가 분포하는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그 다음으로는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가수 윤종신과 래퍼 테이크원이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름을 알리게 된 질환이다.
한 방송에서 윤종신은 "2006년에 처음 알았다. 그동안 병을 모른채 술과 담배를 해오다 결국 소장이 너무 좁아져서 60cm를 잘라냈다"고 언급해 누리꾼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육식이나 가공식품 섭취가 늘면서 10∼20대 젊은 연령에서 염증성 장질환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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