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아 메라는 인도네시아 원시 부족들이 체력 및 정력 증진을 위해 오랜 세대를 거쳐 섭취해오던 전통음식의 원료다. 파푸아 지역 원주민들은 부아 메라 과육을 찌거나 익혀 먹는 것은 물론 오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부아 메라는 피부와 눈의 영양을 보충하는 건강보조제로도 사용됐다. 와메나(Wamena)지역의 원주민들이 척박한 고산 지대에 살면서도 다른 부족민들보다 건강할 수 있었던 까닭은 부아 메라로 필수 영양 성분을 섭취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부아메라에 효능으로써는 오메가3, 6, 9와 뛰어난 항산화 수치(orac) 그리고 베타크립토산틴이라는 성분이있는데 이는 폐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
부아 메라 추출물의 성분과 관련 효능은 현재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연구소 및 기업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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