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으로 무료 수강이 가능한 펫시터 양성과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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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으로 무료 수강이 가능한 펫시터 양성과정 모집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3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취업 연계형 펫시터 양성 교육 실시

  • 승인 2019-01-29 10:15
  • 수정 2019-01-29 10:16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반려동물 인구 천만 명 시대에 돌입한 상황에서 ‘펫코노미’ 관련 산업은 매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해당 산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관련 일자리 또한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반려동물관리사’가 펫 유치원, 애견카페 등 반려동물 시설 취업은 물론, 창업에도 유리한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가 2019 서울시-서대문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펫시터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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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되는 ‘펫시터 양성교육’은 동물행동심리학, 반려동물영양학 등 이론교육부터 반려견 실전훈련과 같은 현장실습까지 반려동물 관련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창업 및 취업에 필요한 협동조합, 창업교육도 만날 수 있다.

교육 수료 이후 수강생은 서대문구청, 서대문구 상공회 외 지역 내 일자리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멘토링서비스를 지원받고, 관련 구인정보 또한 지속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해당 교육 과정은 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 거주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 미달 시엔 정원의 20%까지 서울시 내 타 지역 거주자 신청도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 반명함 사진을 지참 후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접수자는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동물보호시스템에 등록된 서북권역 자치구의 동물등록 건수는 서울시 전체의 12.6%지만, 관련 산업은 아직 8.6% 수준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경력단절여성, 청년 구직자 등 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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