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호명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건설업계는 생산체계 개편 문제로 많은 혼란을 겪고 있지만 회원 간의 화합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협회는 건설환경 변화에 발 맞추어 지역별 순회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올해는 충남전문건설회관이 준공,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의 내포신도시 시대가 개막된다"며 "충남도청과의 원활한 업무협의 뿐만 아니라 회원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협회로 다시 태어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원들은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9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주요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회원사 임직원 자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전문건설업계 발전과 위상제고에 기여한 외부인사와 회원사 24명에게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과 도회장을 비롯해 충남도지사, 충남도교육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 대전MBC사장 포상을 수여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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