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벤처캐피털타운 강택수 대표, 신보 이도영 본부장, KEB하나은행 민인홍 대표/하나은행 제공 |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민인홍)은 28일 오전 11시 KEB하나은행 둔산 사옥 2층에서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본부장 이도영), (재)벤처캐피털타운(공동대표 강택수·송락경)과 투자 중심의 혁신성장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심의 혁신성장 금융생태계를 조성하여 미래 성장성이 유망한 창업기업이 지역 내에서 혁신성장을 지속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 재단 및 은행은 'K-Growth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수도권 투자자들을 연계하여 우리 지역의 유망창업기업들이 외부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적극 조력할 계획이다.
이날 민인홍 충청영업그룹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유망 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더 나아가 당행은 대전·충청지역의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보 이도영 본부장은 "우수한 지역창업기업의 수도권 이전 및 투자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극복하고, 지역 기반의 혁신성장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2017년 12월부터 SK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국내 첫 민간펀드의 최초 투자자로 참여해 10억원을 투자하는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지역의 우량중소벤처·중견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지역대표은행으로서 역할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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