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충남본부-대전농협, 농업농촌발전 맞손

농업인 소득향상 등 상호 협력키로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본부장 김종필)와 농협 대전본부(본부장 전용석)는 28일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과 농어촌공사 간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로 대전지역 농촌마을 개발과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일손돕기 및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농촌마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하여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 ▲신재생에너지개발사업 발굴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종필 농어촌공사 충남본부장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짓을 수 있도록 기상이변 등에 철저히 대비하고 농촌지역 일손돕기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활성화해 농업·농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용석 농협 대전본부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