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 선정 경쟁 입찰은 마케팅 수익 활성화와 더불어 콘텐츠 개발·제작 역량 평가를 통해 리그 저변 확대와 산업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KBO는 "정운찬 커미셔너가 공언한 클린베이스볼 실천 일환으로 기존 수의 계약 관행을 탈피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 평가 방식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입찰을 통해 최종 선정된 업체는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의 통합 권리를 부여받게 된다. 선정 경쟁 입찰 세부 내용과 일정은 추후 KBO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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