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전문점 '여우김밥', 차별화된 메뉴로 여성 분식 창업시장서 '눈길'

  • 경제/과학
  • 취업/창업

김밥전문점 '여우김밥', 차별화된 메뉴로 여성 분식 창업시장서 '눈길'

  • 승인 2019-01-28 16:0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따라 여성 창업의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출산 및 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새롭게 시작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주부는 외식업, 특히 소자본 외식 창업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가 초보창업자이기 때문에 별도의 전문 기술이 없어도 쉽고 안전하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에 집중하기 마련. 이에 편리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여성 분식 창업 브랜드 '여우김밥(여우애김밥)'이 주목받고 있다.

 

△ 여우김밥 ‘천연맛국물’
천연맛국물은 최상의 밥 맛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여우김밥만의 경쟁력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천연재료로 만든다. 밥을 지을 때 다시마, 표고버섯, 마늘, 양파, 대파 등 몸에 좋은 건강한 재료로 우려낸 천연맛국물을 넣어주면, 별도의 간을 하지 않아도 감칠맛 나는 특별한 밥이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밥이 노랗게 물드는데, 여우김밥에서는 건강이 깃든 귀한 밥이라고 하여 ‘황금밥’이라고 한다.

 

천연맛국물은 맛 외에도 편리성을 추구하는 여우김밥의 가치관이 반영되어 있다. 보통 김밥을 하기 위해서는 밥에 소금간을 비롯하여 다양한 전처리를 해야 하는데, 천연맛국물을 사용하면 이러한 과정이 필요없어 빠르고 간편하며, 균일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JD_1

 

△ 속까지 다른 차별화된 속재료
여우김밥(여우애김밥)은 속재료 하나하나에서도 정성이 보인다. 국내산 취청오이를 특제절임소스에 절여 만든 아작한 식감의 오이, 자체 개발한 소스로 단짠의 조화를 완벽히 구현한 우엉조림, 맛과 식감이 월등한 백어묵, 국내 청청김과 저염햄, 1등급 무항생제 계란까지 최상의 식재료를 사용하였다. 하지만 각 재료들이 조화로운 맛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여우김밥만의 진짜 경쟁력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JD_2

 

△ 경쟁력 있는 메뉴로 단골고객 유치
김밥, 분식집은 재방문 비중이 특히 높은 업종이다. 따라서 김밥창업, 분식창업 시 단골고객 확보가 가능한지가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메뉴의 맛과 비쥬얼, 재미요소가 갖춰져야 한다. 여우김밥은 천연맛국물로 지은 밥이 김밥 뿐 아니라 모든 라이스류에 들어가 감칠맛을 더해준다. 여기에 여우김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를 제공하여 독특한 비쥬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바로 마돈라(마약돈까스라면)와 돈모밀(돈까스모밀)로, 화끈한 매운맛과 빅사이즈를 적용하여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한편, 여우김밥은 차별화된 메뉴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 상암점, 공덕점에 이어 부산 명지국제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용산점 및 동탄점 등도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김밥, 분식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들은 1월 30일(수) 상암동 본사에서 진행되는 창업설명회에 참석 가능하며, 설명회 참석 시 성공창업 노하우와 함께, 자동주문결제시스템, 김밥절단기, 야채절단기 등 자동화시스템 무상지원 등의 특별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를 통해 사전예약 가능하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고교 당일 급식파업에 학생 단축수업 '파장'
  2. 대전 오월드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 작업자 추락해 사망
  3. 열악했던 대전 여성노숙인 쉼터…지원 손길로 '확 달라졌다'
  4. "뿌리부터 첨단산업까지… 지역과 함께 혁신·성장하는 대학"
  5. 대전 중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중구가 대학, 온마을이 캠퍼스'
  1. 대전교사들 "학교 CCTV 의무화, 사건 예방에 도움 안돼" 의무화 입법에 반발
  2. 계룡산성 道지정문화재 등록 5년째 '보류'…성벽과 기와 무너지고 흩어져
  3. 대전 금고동 주민들 "매립장·하수처리 공사장 먼지에 농사 망칠판" 호소
  4.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5.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탄핵정국 속 두 쪽으로 갈라진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4·2 재보궐선거 본 투표 당일인 2일 시의원을 뽑는 대전 유성구 주민에게선 사뭇 비장함이 느껴졌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통해 주권재민(主權在民) 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발현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저마다 투표소로 향한 것이다. 오전 10시에 방문한 유성구제2선거구의 온천2동 제6투표소 대전어은중학교는 다소 한산한 풍경이었다. 투표 시작 후 4시간이 흘렀지만 누적 투표수는 고작 200표 남짓에 불과했다. 낮은 투표율을 짐..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약 9500여 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은 1억 1073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1인당 대출 잔액은 지난 2023년 2분기 말(9332만 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다. 1년 전인 2..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 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