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걸크러시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뺑반'에서 정의로운 경찰로 분했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공효진은 극 중 JC 모터스 장재철을 잡기 위해 덫을 놓지만, 오히려 덫에 걸려 강압수사라는 오명을 쓰고 인천 서부서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되는 은시연 역을 맡았다.
우팀장(전혜진), 서민재(류준열)만 있는 뺑반에서 은시연은 엘리트 코스를 밟고 메뉴얼대로 행동해온 자신과 다르게 동물적인 감각으로 수사하는 서민재와 부딪친다.
이후 은시연은 미해결된 뺑소니 사고가 장재철과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서민재의 동물적인 감각을 믿고 손을 잡아 정재철을 잡기 위한 밑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한다.
공효진은 지난해 영화 '도어락'에 이어 '뺑반'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했다. 공효진의 빛나는 연기 변신은 '뺑반'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뺑반'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러닝타임 133분.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