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의 유이가 이장우에 이혼을 선언했다.
지난주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아버지 강수일(최수종 분)의 어두웠던 과거 행적에 대해 알게 된 김도란(유이 분)이 남편 왕대륙(이장우 분)에 이혼을 선언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동원의 실언에 의구심을 드러낸 도란은 뜻밖의 말에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며 ‘우리 아빠가 교도소에 갔을 리 없다’ 며 스스로를 위안했지만 수일의 어두운 과거를 결국 알게 됐다.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던 도란은 자신의 아버지가 살인자라는 사실과 그로 인해 자신을 버린 것이란 사실에 괴로워했지만 잘못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수일의 진심을 거듭 확인하며 그의 과오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자신과 아버지를 둘러싼 허물이 행여나 대륙의 앞길까지 가로막진 않을까 전전긍긍하던 도란은 결국 그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이별을 선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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