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이오틱스는 장 내 유산균의 먹이로, 섭취를 하게 되면 유익균의 증식에 효과적이다. 건강한 장의 경우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2 정도인데, 성인이 되면서 유해균의 비율이 높아지게 된다. 잦은 인스턴트 섭취, 술과 담배, 불규칙한 수면 등으로 인해 장 내 불균형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유해균 중에는 비만을 유발하는 비만균이 존재한다.
비만균은 섭취 영양소 중 필요 없는 영양분까지 저장해두려는 성질을 지녀 쉽게 비만 체형이 되도록 유도하는 유해균이다.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게 되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익균의 개체수가 늘어나고 비만균과 같은 유해균이 사멸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프리바이오틱스 제품 구성에서 아연과 셀렌을 포함하는 것이 다이어트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줄 수 있다고 말한다.
실험 참가자는 프리바이오틱스 섭취를 통해 유해균 감소 및 유익균 증식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난 것이다. 장내 비만균 역시 2% 이상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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