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올해 첫 회기인 제241회 임시회 기간에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교육위는 제241회 임시회 기간인 22일 대전유아교육진흥원과 대전제일고를 방문했고 이에 앞서 21일에는 가정형 Wee센터를 찾았다.
유아교육진흥원에서 문성원 의원(대덕3)은"진흥원과 지리적으로 원거리인 지역의 참여도가 낮게 나타나는 것이 확인된 만큼 대전지역 유아들의 공평한 체험기회의 확대를 위해 대덕구에 유아체험관 분원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의회에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일고를 찾은 자리에서는 최근 잇따르는 악재 속 조속한 징계처분 이행으로 신학기 준비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21일 가정형 Wee센터 방문에서 위원들은"가정적인 요인으로 학업중단 위기를 겪는 학생을 위해 대전성공회유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시설로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소연 의원(서구 6)은"여학생 Wee센터는 병원건물이 8차선 대로변 경사로에 위치해 화물차 소음과 건물 흔들림으로 입소생 대부분이 수면불안을 겪고 있는 만큼 교육청의 센터이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우애자 의원(비례대표)은 "남학생 가정형 Wee센터는 15인 정원에 12인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최대공간으로 학생 전체가 참가하는 수업을 진행하기 매우 불편한 실정"이라면서 Wee 센터 이전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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