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 시민광장 스케이트장. |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 스케이트장. |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스케이트장은 2019년 2월 17일까지 이용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늦게까지 이용이 가능해서 퇴근 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습니다. 스케이트장은 하루 7회, 1회에 1시간씩 스케이트를 탈 수 있으며 입장료는 1시간 1천원으로 매우 저렴해서 부담도 없어요.
즐겁게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때에는 이용자 안전을 위해 활주 방향은 시계 반대 방향이며, 타인의 안전에 방해가 되는 지그재그타기, 급정지, 역주행, 뒤로 타기 등 기타 위험한 행동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스케이트장 안에는 안전요원들이 지키고 있고 안전 용품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스케이트장 안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안전하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었어요.
올해에는 스케이트장 뿐 만 아니라 눈썰매장과 컬링장 그리고 빙어잡기와 민속놀이 체험장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겨울철 즐거운 나들이를 즐길 수 있어요. 빙어잡기 체험에서는 잡은 빙어를 바로 튀겨주시기도 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또한 스케이트장 안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수십여 가지의 먹거리가 있는 매점과 몇 종류의 푸드 트럭이 준비되어 있어 스케이트를 즐긴 후 간단히 배를 채울 수도 있어요. 시외로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스케이트장은 가격도 저렴하고, 즐길 거리도 많아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와서 신나게 놀며 즐거운 추억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아이들과 손잡고 대전엑스포 스케이트장으로 놀러 가보는 건 어떨까요.
명예기자 툽신자르갈(몽골), 윤이현(한국)(대전서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