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청회는 노인 재골절 예방에 대한 인식 수준을 제고하고 골절 후 재활의료를 뒷받침하는 제도적 지원 체계 마련 방안 마련을 위함이다.
중앙대 의대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가 '노인골절 환자의 의료비용과 재골절 예방 방안', 서울대 의대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가 '노인골절 통합적 재활프로그램 효과 및 정책적 제언' 한림대 의대 가정의학과 윤종률 교수가 '취약 골절 환자의 노인의학적 통합관리 모델 제안'에 대해서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다양한 분야의 패널이 참여하여 50분의 종합토론과 20분의 질의응답을 통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일규 의원은 "노인 골절은 사망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회복이 더뎌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고,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노인 골절에 대한 인식 수준이 낮고 적절한 대응 체계가 없다"며 "이날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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