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복 산업건설위원장, 권중순·김찬술·오광영·우승호·윤용대 의원 |
또 기업유치 전략 보완과 '대전형 일자리'에 대한 개념 재정립, 농수산물시장 관련조례 개정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우승호 의원(비례)은 "충남대와 KAIST 등 대전의 주요대학 주변을 청년 혁신창업 스타트업 타운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단순히 창업만을 고민하는 자리만이 아니라 그 지역과 어우러져 하나의 공동체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공동체 의식 조성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중순 의원(중구3)은 "창업부터 성공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관의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며"대전시가 선택과 집중의 차원에서 성공 가능성이 큰 기업에 대해 중복지원 등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용대 의원(서구4)은 "대전시에서 조성하는 산업단지 대부분이 외곽에 위치하고 있고 교통측면에서 불편사항이 많다"며 "대기업 중심의 기업유치가 가장 효과적이며 대기업 계열사의 유치도 어느 정도 실효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오광영 의원(유성2)은 "대전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용어를 써서 업무보고 자료를 제출했지만, 이 내용만으로 볼 때는 대전형 일자리라는 의미가 크게 와 닿지 않고 있다"며"이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찬술 의원(대덕2)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 개정과 관련해 중앙정부 담당자 변경 등 문제로 인해 전혀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다"며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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