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식 회장 |
박재묵 회장은 2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79개 회원사 중 76곳이 참석한 저축은행중앙회 임시총회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과반수 이상인 45표를 얻어 26표에 그친 남영우 후보를 제쳤다.
충남 공주 출신인 박재식 회장은 서울대와 미국오리건대(석사), 동국대(박사)를 졸업하고 1982년 행정고시(26회)에 합격했다. 이후 재정경제원에서 근무하다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등을 지냈다.
이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금융정보분석원장, 2015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역임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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