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V리그 올스타전... 한밭벌에서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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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 V리그 올스타전... 한밭벌에서 열전

선수와 팬 한 데 어우러져 시간 가져

  • 승인 2019-01-20 17:25
  • 신문게재 2019-01-21 8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배구 클램퍼 응원
'별들의 잔치'인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이 20일 한밭벌에서 열전을 벌였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날 올스타전은 여자부 1세트, 혼성 1세트, 남자부 1세트 총 3세트로 진행됐다.

지난 시즌 순위를 토대로 대전을 연고로 한 삼성화재 블르팡스(남자)와 KGC인삼공사(여자)는 K-스타팀에,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남자)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여자)는 V-스타팀에 편성됐다.

이날 올스타전은 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축제의 열기와 흥을 돋웠다. 공식 행사 30분 전부터 선수들은 팬에 의한,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를 했다. 입장게이트와 MD샵에서 팬 한 명 한 명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에서도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분위기를 열광시켰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선수들은 추운 날씨에 체육관을 찾은 팬들을 위해 사인을 해주며 훈훈한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올스타전 팬 투표 남녀 최다 득표자에는 서재덕(수원 한국전력)과 양효진(수원 현대건설)이 뽑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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