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은 대전에서 태어나 5세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일찍부터 목원대 콩쿨 2위, 대전 가톨릭 콩쿨 1위로 두각을 나타냈다.
충남대 예술대학 음악과에 장학생으로 입학 했고,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그는 오스트리아로 옮겨가 비엔나시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 점수로 졸업했다.
이종운은 유학시절 독일과 오스트리아 Wine에서 초청연주 및 독주회, 듀오, 실내악 연주, 반주 등 다양한 연주회를 가졌다. 특히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 재학 당시 직접 지휘하며 연주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K.466’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독주회는 귀국 후 처음 갖는 무대로 젊은 피아니스트의 열정 넘치는 연주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공연은 전석 1만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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