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경 조달청장, 임시정부기념관 건립 예정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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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경 조달청장, 임시정부기념관 건립 예정지 '방문'

사업 진행사항 청취 등 소통 … "의견수렴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

  • 승인 2019-01-16 17:58
  • 신문게재 2019-01-17 20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현장방문-2(클로즈업)
정무경 조달청장은 16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장소를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진행사항을 청취했다.사진제공은 산림청
정무경 조달청장은 16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장소를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진행사항을 청취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임시정부기념관은 옛 서대문구의회 터에 올해 11월 착공해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9000㎡ 규모로 총 473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날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사업 기본설계 용역수행 책임자 등 관계자들과 만나 진행사항과 사업 전반적인 내용을 청취했다.



정 청장은 설계과정에서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향후 추진되는 시공사 선정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건축물인 만큼 상징적인 국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공공건축물 심사과정에서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심사방식 다양화, 위원구성 확대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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