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게임 산업이 미래의 유망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PC방 업계도 함께 동반 성장을 이어감에 따라 창업 시장에서도 인기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문 지식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의 경우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알아보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PC방 브랜드들이 급증하는 상황. 브랜드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 예비 창업주 입장에서는 선택이 쉽지 않다.
이에 PC방창업 업계 선두를 지키고 있는 캠프PC방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자체 전국 게임대회인 “제 1회 LoL 캠스파컵”을 개최하며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하는 동시에, 국내 e스포츠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e스포츠 활성화 및 매장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게임대회는 전국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상금 1,500만원의 규모로 펼쳐진다.
직접 게임 대회를 진행하고 싶은 캠프PC방 점주들의 신청을 먼저 받았으며, 우승팀뿐만 아니라 우승팀을 배출한 매장에도 상품 및 부상을 지원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신청 접수가 조기마감 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제 1회 LoL 캠스파컵은 1월 15일 화요일, 석계역점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총 8개 매장의 예선전이 끝나면 최종 결승전이 진행되며, 1등팀 200만원 / 2등팀 100만원 / 3등팀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더불어 우승팀의 MVP에게는 부상으로 게이밍 무선 헤드셋까지 제공된다.
우승팀을 배출한 캠프PC방 매장에게도 푸짐한 혜택이 돌아간다. 커브드게이밍 모니터와 키보드/마우스/헤드셋 등의 소모품 세트를 지원하며, 2등 매장/3등 매장에게도 부상 상품을 지원한다. 또한 게임대회 개최 매장의 금액적인 부담을 최소화하고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간식을 포함한 부수적인 물품도 지원한다.
캠프PC방 관계자는 “국내 e스포츠 시장 발전에 힘쓰는 것이야말로 PC방 산업 전반을 활성화시키고 매장의 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캠프PC방은 이미 게임단 두 곳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왔고, 이번 게임대회 개최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캠프PC방 창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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