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주최하는 전국 스크린골프 대회인 GTOUR는 2012년 출범해 올해로 7년 차를 맞았다. 특히 해당 대회는 세계 최초의 스크린골프 대회로서 국내외 골프 선수들의 등용문이자 스타플레이어의 탄생지로 그 명성을 높여왔다.
이날 시상식에는 골프존 박기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 해 동안 GTOUR를 후원한 롯데렌탈, 삼성전자, 골든블루, 골프존데카, CS1879GROUP, 모리앤, 알앤더스, 볼빅, 브리지스톤골프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1부 특별상 시상식과 2부 본상 시상식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GTOUR 대상은 최민욱, WGTOUR 대상은 정선아가 수상했다.
박기원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시상식은 그동안 GTOUR를 빛내준 선수들과 대회 운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후원사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 GTOUR를 더욱 발전시켜 세계 최고의 시뮬레이션 골프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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