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자 대표 |
장충동왕족발 신신자<사진> 대표는 최근 중도일보와 만나,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대전에 족발제품 직영매장을 만들 계획"이라며 "수익적인 측면을 떠나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으로, 올해 주요 사업계획에 제품 매장 신설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장충동왕족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최근 유사상호와 유사제품 등으로 소비자들이 장충동왕족발 제품 식별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매장 신설에 따라 소비자들의 혼란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신신자 대표가 이끄는 장충동왕족발의 성공은 음식을 대하는 자세에서 나온다. 최상의 식재료를 쓰고 제조공정에선 청결과 위생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 지금껏 식품사고 한번 없었을 정도다. '내가 만든 음식은 나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믿음은 신신자 대표의 철칙이 됐다.
여기에 지난 2008년 건립한 충북 청원공장은 제조에서 가공, 보존, 조리, 유통 등의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신자 대표는 "정통 우리나라 먹거리를 세계의 기호식품으로 확대하기 위해 장충동왕족발은 중국으로 진출했으며 향후 세계시장에서 사랑받는 국민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신자 대표는 장충동왕족발을 국내 최대의 족발 프랜차이즈로 만들었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14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외에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식품 기부와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충남대병원 발전기금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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