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HR컨설팅 대표 |
상상도 못 할 것입니다. 바로 명함입니다.
모임에 나갔는데 명함을 받았지만 줄 명함이 없습니다.
이때 직장 다니던 때를 생각나며 만감이 교차합니다.
퇴직하기 전에는 부부가 함께 여행도 가고, 그동안 시간에 쫓겨 해보지 못한 독서, 취미활동 등을 한다고 했지만, 아침에 일어나 갈 곳이 있거나, 할 일이 있거나, 만 날 사람이 있다면 행복합니다.
직장 다닐 때는 생각도 하지 않은 일들이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게 다가옵니다.
하루 종일 전화 한 통, 문자 하나 없다면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나날이 과연 옳았나 반성하게도 되지요.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는 보다 좋은 직장을 갖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합니다.
직장에 다닐 때, 퇴직 후 30년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지 않나요?
미래에 대한 준비 없이 하루하루 보낸다면, 퇴직 후 반드시 후회한다는 것을 다 알면서도 작심삼일이네요.
직장의 성장이 나의 성장임을 알고 감사하며 미래를 위한 역량을 높여 성장하는 하루 이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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