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황 전 총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에는, 국민이 편안한 나라를 소망한다. 소란스럽고, 상처받았던 모든 아픔을 뒤로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은 우리 모두가 제자리를 찾는 회복의 한 해가 돼야 한다. 실직한 가장은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고, 위험에 노출된 근로자분들은 안전한 일터를 되찾게 되고, 학비부담에 내몰린 대학생들은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되고, 우리의 젊은이들은 일터를 찾아 내일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가정의 품에서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소망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경제도, 정치도, 외교도, 안보도 모두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정치에 휘둘리고, 정치는 당리당략에 매몰되고, 안보는 이념에 흔들리고 있다. 나라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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