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왕자는 연극의 다양한 장치인 마스크 플레이와 인형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과 그림자극을 이용해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달하고, 행복한 왕자의 동정심, 제비를 통한 자기희생의 고귀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강아지똥과 쓰레기꽃을 만든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제작했다.
행복한 왕자 원작은 오스카 와이들드 작가의 작품이다. 와일드는 영국 상류사회의 위선을 꼬집은 원더미어 부인의 부채, 하찮은 여자, 이상적인 남편, 성실함의 중요성 같은 희곡 작품을 써 최고의 극작가로 활약했다.
어린이 연극 행복한 왕자는 오는 24일~26일 대전 상상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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