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
도로를 완전히 가로지르는 줄에 지나는 사람들이 미안해하고 불편해합니다.
대기표를 뽑지 않는 맛집에서의 줄서기, 지하철, 상점 신상품 출시, 경품 추천과 같은 곳에서의 줄 서는 문화를 보면 나만 편하면 되고, 남에 대한 배려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내가 좀 더 즐겁기 위해서는 남에 대한 배려와 기본을 지키는 것은 당연합니다.
조금은 참는 것도 필요합니다. 지하철에서 어르신의 새치기 등 생활하다 보면 손해 볼 수도 있고, 화가 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참지 못하고 화를 내거나, 투서하고 청와대 청원, 나아가 묻지 마 범행을 하면 되겠습니까?
나만 편하고 좋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버린 휴지를 누군가는 주워야 합니다. 무심코 던진 담배가 큰 재앙이 될 수도 있고, 생각 없이 한 언행이 남에게는 불편과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국력을 대표하는 올바른 시민의식과 품격을 갖춰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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