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호흡 또한 맞지 않아 45분 동안 패스미스는 물론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59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필리핀과 0-0으로 전반을 마친 평가다.
특히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2선 공격진 3인방(황희찬.함부르크SV),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은 의욕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잦은 실수 등으로 경기 흐름을 막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온 기성용과 최전방 공격수인 황의조는 본인의 실력을 십분 발휘했다.
기성용은 전반전 몇 차례 찔러주는 패스와 롱패스로 상대를 흔들었고, 황의조는 전반 39분과 40분 두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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