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스틸 이미지. |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 라미 말렉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라미 말렉은 브래들리 쿠퍼, 윌렘 대포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라미 말렉은 전설적 밴드인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완벽히 재현해 내며 신들린 듯한 연기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960만명 이상을 동원하며 '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라미 말렉은 "감동 그 이상이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며 감동의 기쁨을 표현했다.
또 퀸의 멤버 이름을 한 명 한 명 언급하며 "시상식에 참석한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에 고맙다. 그리고 프레디 머큐리에 감사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영화상이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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