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미세먼지 '나쁨' 예보, 낮동안 농도 높아진다

미세먼지 농도가 낮동안 높아진다.

대전기상청은 7일 최저기온을 -10℃ ~ -4℃, 최고기온을 3℃ ~ 5℃로 예보했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미세먼지는 대기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척되면서 대전·세종·충남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낮 동안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 분포되면서 아침 기온이 -10℃ 내외로 춥겠다"며 "충남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임으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원기 기자 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