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군 전 한화 감독대행... 스카우트 총괄 선임

승인 2019-01-07 11:56
신문게재 2019-01-07 8면

박병주 기자

한화이글스가 이상군 기술자문을 스카우트 총괄로 선임했다.

이상군 총괄은 198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 투수코치, 운영팀장, 육성군 총괄 코치, 1군 감독 대행 등을 경험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이상군 총괄이 선수를 보는 안목이 뛰어나고, 구단 내 여러 보직을 두루 경험해 팀 내 필요자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스카우트 업무 강화에 필요한 적임자라고 판단해 선임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우수 자원을 영입하는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우트 업무를 담당했던 이정훈 전 팀장은 지난해까지 이상군 총괄이 담당했던 기술 자문을 맡아 연고지역 아마 야구를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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