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건조한 날씨도 이어질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기가 건조한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대전, 세종, 충남 계룡·예산·청양·부여·금산·논산·아산·공주·천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일부 지역 건조특보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아흐레째다.
공기 질도 좋지 않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5시 북부권역(천안·아산·당진)에 미세먼지 (PM 2.5) 주의보를 내렸다.
이 지역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88㎍/㎥를 기록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75㎍/㎥를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발령한다.
대전기상청 박종경 예보관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만큼 건조한 날씨 속 화재 예방에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