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과학센터는 국가대표 선수에게만 지원됐던 운동 생리·심리·역학 분야의 경기력 향상시스템을 지역 엘리트 선수들에 동일하게 지원하기 위해 전국 10개 시·도에서 운영되고 있다.
한국소비자평가연구원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조사는 2018년 8월부터 11월까지 8개 센터를 대상으로 선수, 지도자, 가맹경기단체·운동부(팀) 등 904표본을 대상으로 했다.
박일순 체육회 사무처장은 " 2015년 문을 연 센터는 지역 5000여 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체력측정과 맞춤훈련프로그램 처방 등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서비스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상해예방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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