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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힌 아크타르 지음 | 유숙열 옮김 | 이프북스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당시 적군에 붙잡혀 '비랑가나'가 된 여성에 대한 다큐소설. '용감한 전사'라는 본래 뜻과 달리 '창녀'로 불렸던 비랑가나를 통해 모든 성범죄 피해자들의 이름으로 페미니즘을 이야기한다.
민음사 제공 |
이소호 지음 | 민음사
제37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시적 화자 '경진'을 통해 사적인 영역을 펼쳐 보이며 가부장제와 폭력적인 일상을 조롱하는 한편, 내면의 고통을 타이포그래피 등으로 독자에게 전시한다.
상수리 제공 |
오스카 브르니피에 지음 | 안느 엠스테주 그림 | 박광신 옮김 | 상수리
왜 화가 나는지, 화가 나면 때릴 권리가 있는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폭력에 대해 스스로 묻고 답을 찾는 과정을 귀여운 그림으로 친숙하게 보여준다. 자기 감정의 주인이 되어 타인과 함께 사는 방법을 배우게 해줄 책이다.
한울림 제공 |
김소울·오유경 지음 | 한울림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으로 살펴보는 그리스철학 등 명화를 감상하며 작가의 의도와 시대상을 탐색하고, 다른 분야의 개념들과 연결시켜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생각놀이를 소개한다.
박새롬 기자 ono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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