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신개념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와 전용담배인 '믹스' 이미지. 사진=KT&G 제공. |
KT&G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와 '믹스'는 현재 서울지역 편의점 7880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오는 4일부터 전국 주요 대도시에 있는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C-SPACE) 2만 8332곳에서 일제히 판매될 계획이다.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가 결합돼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보다 연무량이 한층 풍부해졌다는 게 KT&G의 설명이다.
또 저온 가열과 외부 가열방식이 적용돼 특유의 찐 맛이 감소되고, KT&G만의 독자적 스틱 구조로 잔여물이 남지 않아 청소가 편리해진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릴 하이브리드는 연무량과 특유의 찐 맛, 청소의 편리성 등을 개선한 KT&G만의 독자적인 플랫폼"이라며 "제품 출시 후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서울 이외 소비자들 또한 제품 구매에 대한 니즈가 높아 조기에 판매지역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KT&G는 릴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15만명에게 '뉴 플랫폼 출시 기념 쿠폰'을 발급하고 있다. 쿠폰은 판매처에서 사용하면 7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스틱인 '믹스' 가격은 갑당 4,500원, 액상 카트리지는 개당 500원이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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