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게 직접 떡국을 담아주고 있는 김종진 본부장(사진 맨 오른쪽) |
김종진 본부장은 신년사에서, "解弦更張(해현경장), 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맨다"는 자세로 느슨해진 것을 다시 고쳐 매는 혁신을 통해 국민의 노후소득 보장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100세 시대, 국민의 든든한 평생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2019년 예정된 국민연금제도 개선에도 대전본부 내 지역 주민들의 개선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월부터는 장애등급제도가 폐지되는 등 다수의 제도가 변경 예정인바 해당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상 지역민들이 정확하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요청했다.
김종진 본부장은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공단의 업무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영세사업장의 두루누리 연금보험료 지원, 농어업인 보험료지원 확대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사회적 취약 계층인 연금보험료 납부예외자와 장기체납자의 축소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1인 1연금 체계를 구축해 국민연금이 전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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