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대전지역본부, 떡국 먹으며 새해 시작

  • 경제/과학
  • 금융/증권

국민연금 대전지역본부, 떡국 먹으며 새해 시작

김종진 본부장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 되자" 당부

  • 승인 2019-01-03 14:50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떡국나눔
직원들에게 직접 떡국을 담아주고 있는 김종진 본부장(사진 맨 오른쪽)
국민연금공단 대전본부(본부장 김종진)는 2일 본부 강당에서 2019년 시무식을 열고 함께 떡국을 먹으며 새해를 시작했다.

김종진 본부장은 신년사에서, "解弦更張(해현경장), 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맨다"는 자세로 느슨해진 것을 다시 고쳐 매는 혁신을 통해 국민의 노후소득 보장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100세 시대, 국민의 든든한 평생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2019년 예정된 국민연금제도 개선에도 대전본부 내 지역 주민들의 개선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무식사진
아울러, 2019년부터는 국민연금액의 조정 시기가 4월에서 1월로 앞당겨지고, 4월부터 소득 하위 20% 이하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기초연금이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된다.



7월부터는 장애등급제도가 폐지되는 등 다수의 제도가 변경 예정인바 해당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상 지역민들이 정확하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요청했다.

김종진 본부장은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공단의 업무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영세사업장의 두루누리 연금보험료 지원, 농어업인 보험료지원 확대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사회적 취약 계층인 연금보험료 납부예외자와 장기체납자의 축소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1인 1연금 체계를 구축해 국민연금이 전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영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2.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3.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4.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5.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1.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2.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3.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4.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5.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