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신협 대덕구 노인정 11곳에 떡국떡 나눔

오정동사무소에 성금 300만원도 전달

대전 대덕구 오정신협은 대덕구 내 노인정 11곳에 새해를 맞아 떡국떡을 전달했다.

대전 대덕구 오정신협(이사장 임해근)은 2018년을 마무리 하고 기해년 새해를 맞아 대덕구 내 11개 노인정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임해근 이사장은 600명분의 떡국떡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기해년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하고 신년인사를 전했다

이날 경노당 어르신들은 "신협 이사장이 이렇게 경로당을 찾아와 이렇게 노인들을 위해 떡국떡을 나눠주고 세배까지 하니 반갑고 날씨가 추운데도 마음이 훈훈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오정신협은 올해 초 임해근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경영슬로건으로 '효(孝) 문화를 통한 사람중심의 경영'을 내걸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어르신을 찾아가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편 오정신협은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한 불우이웃 성금 300만원을 오정동사무소에 기탁하기도 했다.
원영미 기자

노인정 어르신에 세배하고 있는 임해근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