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는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에 새로운 시장진출과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스마트벤처캠퍼스에 참여하고 있는 스타트업 3개 회사를 CES 2019에, 4개 회사를 MWC 4YFN 바르셀로나 2019에 참가하도록 지원한다.
오는 8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전자 박람회다. 다음달 25일부터 사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MWC 4YFN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벤처캐피탈·인큐베이터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CES 2019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클라썸 △페어립 △인사이트아이 이고, 4YFN에 참가하는 곳은 △㈜하얀마인드 △㈜스타키움 △㈜루텔라 △㈜아큐랩 이다.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스타트업들이 해외박람회를 통해 보유한 기술을 인정받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센터에서 보육한 많은 스타트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